서울시가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Ⅱ, 일명 ‘미리내집’의 제5차 입주자 모집공고가 발표되었습니다. 서울 주요지역의 인기 아파트와 비(非)아파트 주택을 포함해 총 485가구를 공급하며, 주거 안정과 자녀출산에 따른 장기간 거주 혜택까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모집 규모, 신청 자격, 입주 절차, 출산 시 혜택 등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신청 예정이라면 꼭!! 미리 알고 준비하세요.
서울시 미리내집 모집 주요 내용
▶ 공급 가구 수: 총 485세대.
▶ 공급 단지:
- 마곡엠밸리17단지(강서구 마곡동): 전용 59㎡ 183세대, 84㎡ 13세대
- 잠실래미안아이파크(송파구 신천동): 전용 43㎡ 109세대, 59㎡ 66세대
- 힐스테이트 장승배기역(동작구 상도동): 44㎡ 51세대, 59㎡ 15세대
- e편한세상 강동프레스티지원(강동구 천호동): 44㎡ 22세대
- 청담르엘(강남구 청담동): 49㎡ 15세대
▶ 전세 보증금 구간:
서울시 미리내집 신청 자격 및 일정
▶ 신청 자격
-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입주일 전까지 혼인 사실을 입증 가능한 예비 신혼부부
- 공고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무주택자
▶ 모집 일정
- 인터넷 접수 기간: 2025년 8월 11일(월) ~ 12일(화)
- 방문 접수(인터넷 미숙 대응): 8월 12일
- 서류 심사 대상자 발표: 8월 29일
- 서류제출 기간: 9월 8일 ~ 10일 (등기우편 접수 필수)
- 최종 당첨자 발표: 2025년 12월 5일
※ 신청 절차는 온라인 접수 중심이며, 예비 신혼부부와 서류 준비에 유의해야 합니다.
서울시 미리내집 입주자 혜택 정리
▶ 출산시 장기 거주 보장
- 입주 후 출산 시 최장 20년까지 장기 거주 가능하며, 안정적인 주거 환경 제공을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 비아파트형도 포함: ‘연계형 매입임대주택’
- 이번 모집부터는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비아파트도 포함됩니다.
- 출산 시 10년 거주 후 아파트 입주 또는 분양 전환권 부여 계획(단, 매수형은 제외)
- 2자녀 이상 출산 시 분양 전환 시 시세의 90% 수준, 3자녀 이상 시 시세 대비 80% 수준의 가격으로 분양 받을 수 있
는 권리를 받게 됩니다.
▶ 경쟁률과 추가 공급 계획
- 제4차 모집 당시 평균 경쟁률 64:1, 최고 759:1에 달함
- 서울시는 8월 중 비아파트형 미리내집 100세대 이상을 추가 공급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미리내집 신청 전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
✔ 신청 준비 체크리스트
- 공인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프로그램 사전 확보 필요
- 도로명 주소 등 정확한 주소 입력 준비 권장
- 청약 시스템 접속 전 회원 가입 및 신청서 입력 미리 완료해두는 것이 경쟁률 높은 단지에서 유리합니다.
✔ 당첨 이후 절차
-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 후 등기우편 제출 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일반 우편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5일 예정이며, 이후 계약·입주 일정 안내됩니다.
✔ 올바른 이해를 위한 참고사항
- 미리내집은 주택임대형이므로 매월 임대료 없이 보증금 기반 장기전세 방식
- 향후 분양 전환 선택 시,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이지만 반드시 조건을 상세히 확인해야 합니다
- 출산 조건 및 자녀 수에 따라 분양 전환 또는 장기거주 연장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입주 전 제도 내용을 충분히 숙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