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상생소비복권은, 2025년 12월 8일, 약 1,107만 명이 응모한 가운데 5,000명이 당첨되는 결과가 발표되었고, 2025년 12월 9일부터 당첨자들에게 디지털 상품권이 지급되기 시작합니다.
상생 소비복권 무엇인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행사 기간 중 해당 매장에서 카드로 결제한 실적이 자동으로 응모 기회가 되었습니다.
누적 결제액 5만 원당 1장씩 복권 응모 기회가 제공되며, 최대 50만 원까지는 10장까지 응모가 가능합니다.
당첨금은 현금이 아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으로 지급되며, 이를 다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상생 소비복권 응모 규모 당첨 구조
응모 규모와 당첨 구조 제2차 행사는 2025년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12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총 1,107만 명이 참여하였고, 6,373만 장의 복권이 발행되었습니다. 이는 국민 약 5명 중 1명이 참여한 규모입니다.
당첨자는 총 5,000명이며, 당첨금 규모로는 총 20억 원 상당이 지급됩니다.
https://xn--3h3bl7foc243a8lq.kr/notice/1
상생페이백
소비로 함께하는 진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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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등급과 지급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1등: 20명 — 각 2,000만 원 상당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등: 40명 — 각 200만 원 상당
3등: 1,140명 — 각 100만 원 상당
4등: 3,800명 — 각 10만 원 상당
당첨자는 12월 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가 운영하는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명단을 공개했고, 개별 당첨자에게는 알림톡을 통해 안내했습니다.

상생 소비복권 지급 방식 및 사용 방법
지급방식
이번 제2차 상생소비복권 당첨자에게 지급되는 상품권도 모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2025년 12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당첨자는 공식 사이트(예: 상생페이백.kr)에서 본인 당첨 여부를 확인하고, 별도 절차 없이 앱을 통해 지급된 상품권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형태로 지급된 상품권은 별도의 인쇄물이나 우편 수령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결제에 사용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큽니다.
이 방식은 단순한 “당첨 → 현금 수령”이 아니라, “당첨 → 디지털 상품권 →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한 점에서 정책 설계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식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다음과 같은 방식과 특징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전국 약 13만 곳 이상의 전통시장, 상점가,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음식점, 동네마트, 잡화점, 의류점 등 생활 밀착형 매장 중심입니다.
결제는 앱에서 카드 결제처럼 하거나, QR코드 스캔으로 모바일 결제하는 방식이 가능하며, 등록된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습니다. 구매(충전) 시에는 일정 할인 혜택이 제공되기도 하며, 예컨대 10% 할인 혜택이 공지된 바 있습니다.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일반 결제처럼 소비가 인정되고, 세금 또는 별도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급된 상품권 잔액은 앱에서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하고, 남은 잔액도 다음 소비에 이어 쓸 수 있어 마치 선불카드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품권 사용처 검색 기능이 앱 안에 있어 “내 주변 가맹점”을 찾거나, 지도에서 가까운 전통시장 및 가게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처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단순 경품 지급 수단을 넘어서,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실제 결제 수단으로 기능합니다.
주의사항 및 유의 할 점
물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서 유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 사용처가 전통시장, 상점가, 소상공인 매장 중심으로 정해져 있어, 대형 마트나 일부 프랜차이즈, 일부 온라인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형 유통망을 자주 이용하는 분이라면 사용 가능 매장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상품권 잔액은 충전 및 지급 시기에 따라 관리해야 하며, 잔액이 부족하면 결제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결제 전에 잔액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디지털 결제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분은, 앱 설치나 카드 등록, QR 결제 등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므로, 주변의 가족이나 지인, 또는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안내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안내자료에서는 앱 사용법과 가맹점 찾는 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심리 회복
이번 2차 상생소비복권에서 지급 방식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정한 것은 단순한 “당첨금을 주기 위한 수단”을 넘어, 다음과 같은 장기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단발성 소비 촉진이 아닌 — 지속 가능한 소비 구조 정착을 노림
● 소비 → 소비자 혜택 → 지역상권 매출 → 다시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구조 구현
● 디지털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편의성, 투명성, 효율성 확보
●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중심의 소비를 장려해 지역 균형 발전 및 상권 보호
즉, 단순한 당첨 이벤트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 소비자 혜택 + 디지털 전환”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전략적 시도였습니다.



제2차 상생소비복권은 단순한 경품 이벤트를 넘어, 우리 사회의 소비 흐름을 ‘지역 + 상생’ 구조로 설계한 의미 있는 정책입니다. 1107만 명이 참여했고, 5,000명이 당첨되어 총 2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상품권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으로 유입되는 구조는,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시도입니다.



향후에도 단발성이 아니라 꾸준한 ‘상생 소비’ 문화가 정착된다면, 지역 경제의 기반이 더욱 튼튼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소비자는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상권에 기여하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는 셈입니다.



여러분도 앞으로 전통시장 또는 동네 소상공인 매장을 이용할 기회가 있다면, 이번 정책 취지를 기억하며 조금 더 의미 있게 소비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