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민생 지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국민들의 생활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성수품 구매시 추석 온누리 상품권 할인 혜택
정부는 다가오는 2025년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시행 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성수품을 구매할 경우 정부 재정을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격 부담 경감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전국 전통시장 내 지정된 가맹점에서 구매 시 자동 적용되며, 일부는 온누리상품권이나 모바일 앱을 통한 결제 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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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할인 혜택은 예산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되므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추석 온누리 상품권 현장 환급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 참여시장이 기존 234개에서 400개로 확대됩니다. 환급 제도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현장에서 즉시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 환급은 1인당 1일 한도로 제한되며, 현금 환급이 아닌 차감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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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할 점은 해당 지원이 선착순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늦게 신청할 경우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부 지원금은 상환 조건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조건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합니다.
2025 추석 지원 정책
정부는 지방을 중심으로 한 내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는 숙박쿠폰 15만 장이 추가로 발급됩니다. 해당 지역의 숙박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최소 30% 이상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청은 한국관광공사 또는 지정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숙박업소 예약 시 자동으로 할인 적용됩니다. 단, 쿠폰 사용 기간이 한정되어 있어 반드시 사용 기한을 확인해야 합니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도 기존 15만 명에서 17만 명으로 확대됩니다. 이 제도는 근로자가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매칭하여 휴가비를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신청은 고용노동부 지정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근로자 본인 확인과 재직 증명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단, 소득 수준이나 기업 규모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가 10조 원에 달하며, 할인율도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방 경제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포츠 관람 쿠폰 역시 기존 기초연금 수급자에서 65세 이상 전체로 확대되었습니다. 전시 공연 쿠폰도 비수도권 할인액을 1만 원에서 1만 5천 원으로 늘리고, 발급 횟수를 확대했습니다.
정책 구분 | 주요 내용 | 신청방법 | 유의사항 |
민생회복 소비쿠폰(2차) | 9월 22일부터 4조 7천억 원 규모 지급. 전통시장·숙박·외식·문화생활 등 사용 가능 | 온라인·오프라인 지정 채널 | 사용 기간 한정,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
특별재난지역 숙박쿠폰 | 총 15만 장 발급, 최소 30% 할인 | 한국관광공사 및 지정 온라인 플랫폼 예약 시 자동 적용 | 사용 기한 확인 필요 |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 15만 명 → 17만 명 확대. 근로자 적립 + 정부·기업 매칭 지원 | 고용노동부 지정 플랫폼 신청, 본인 인증 및 재직 증명 필요 | 소득·기업 규모에 따라 일부 제외 가능 |
지역사랑상품권 | 총 10조 원 발행, 할인율 상향 | 지자체별 판매처 및 온라인 구매 | 발행량 한정, 지역 내 사용만 가능 |
스포츠 관람 쿠폰 | 기초연금 수급자 → 65세 이상 전체 확대 | 온라인 신청 및 현장 발급 | 대상 연령 조건 충족 필요 |
전시 공연 쿠폰 | 비수도권 할인액 1만 원 → 1만 5천 원, 발급 횟수 확대 | 문화 관련 지정 플랫폼 | 할인 한도와 발급 횟수 제한 있음 |
추석 연휴 특별 교통지원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특별 대책도 시행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10월 4일 자정부터 10월 7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 전액 면제 조치입니다. 이 기간 동안 전국 모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료를 내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귀성객과 여행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향 방문을 장려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통행료 면제는 하이패스와 일반 결제 차량 모두 적용되며, 별도의 신청 절차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 일부 민자 고속도로는 제외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나 교통정보 앱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면제 기간 동안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 운행에 유의해야 하며, 고속도로 휴게소 혼잡도 평소보다 심할 수 있습니다.
한편, 외식업 소상공인들의 비용 절감을 위해 E-9 비자 요건 완화도 함께 시행됩니다. 이는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여 외식업계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 조치입니다. 해당 제도를 활용하려는 업주는 출입국·외국인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자등록증과 외식업 관련 증빙 자료가 필요합니다.
정부는 이번 추석 특별 대책이 단순한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민생 안정과 내수 진작, 지역 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들은 혜택을 받기 위해 각종 쿠폰과 지원 제도의 신청 기간과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고, 예산 한도와 기간 제한을 고려해 계획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은 성수품 물가 안정, 금융 지원, 소비 촉진, 교통비 절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행됩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할인,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소비 쿠폰 확대는 국민들의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같은 실질적인 혜택은 추석 귀성길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민들은 각 지원 정책의 신청 방법과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여 명절 기간 동안 알차게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