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없이도 신분 확인이 되는 시대,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이제 생활 필수품에 가깝습니다. 2025년 달라진 발급 경로와 수수료, 사용처, 그리고 IC 운전면허증과의 관계까지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이란?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전자 운전면허증입니다.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을 대체하거나 보조하는 용도로 활용되며, 법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에서 동일한 효력을 가집니다.
발급·이용은 정부의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2025년부터는 민간 앱으로도 발급·이용 폭이 넓어졌습니다.
발급·사용 가능한 주 앱은 정부 모바일 신분증(행정안전부)이며, 단말 요건(NFC 지원, 본인명의 회선 등)은 앱 마켓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뜰폰 회선도 대체로 발급 가능(일부 예외)합니다.
또한 정부는 2025년 7월부터 삼성월렛 외에 네이버·카카오뱅크·토스·KB국민은행·NH농협은행 등 민간 앱에서도 정부 인증 모바일 신분증 발급을 시작했습니다. 선택지가 늘어나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2025 모바일 운전면허증 수수료 정리
모바일 운전면허증 수수료는 어떤 방식으로 발급·등록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준 공식 안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케이스 | 수수료 | 핵심 포인트 |
| IC 운전면허증 발급 (신규·갱신·재발급) |
15,000원 (국문/영문 동일) | IC 칩이 들어간 실물 카드 발급 비용. 이후 스마트폰에서 NFC 태그로 모바일 면허증 발급 가능 |
| IC 운전면허증 + 적성검사 동시 | 21,000원 | 적성검사 수수료 포함 시 금액 |
| 현장 QR 발급 (카드 교체 없이 모바일만) |
1,000원 | 운전면허시험장 창구에서 ‘모바일만’ 현장 발급할 때 내는 소액 수수료 |
| IC 카드 보유자가 앱에서 모바일 최초/재발급 | 별도 수수료 없음 | IC 카드가 있으면 앱에서 NFC 태그로 발급·재발급(기기변경 포함) 가능(추가 비용 고지 없음)* |
공식 수수료 표에는 IC 카드 자체 발급·갱신 비용과 현장 QR 발급(1,000원)만 명시돼 있으며, IC 보유 후 앱에서 모바일을 추가로 발급하는 데 별도 수수료 항목은 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즉, 통상 추가비용 없이 발급)
2025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방법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은 IC 방식과 현장 QR 방식 두 가지 흐름이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경로를 선택하세요.
A. IC 운전면허증으로 발급 (추천)
IC 칩이 내장된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앱에서 바로 발급하는 방식입니다.
● 발급 절차
① IC 운전면허증 신청 & 수령
- 온라인: 안전운전 통합민원(https://www.safedriving.or.kr/main.do)
메인 |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www.safedriving.or.kr
- 오프라인: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방문
https://www.koroad.or.kr/main/content/view/MN05010523.do?bcstIdx1=61&bcstIdx2=74
찾아오시는 길
서부 운전면허시험장주소 및 연락처주소(우편번호:03906)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42길 13 (상암동 438)13, World Cup-ro 42-gil, Mapo-gu, Seoul연락처(call)1577-1120팩스(fax)(02) 300-3580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오
www.koroad.or.kr
② 모바일 신분증 앱 설치 → IC 카드 태그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go.mobileid&hl=ko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 Google Play 앱
모바일 신분증은 정부가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신분증으로, 현행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고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play.google.com
스마트폰에 ‘모바일 신분증’ 앱 설치
IC 운전면허증을 휴대폰 NFC 영역에 대고 본인 인증 → 즉시 발급 완료
③ 폰 교체 시 재발급
앱 재설치 후 IC 카드 태그 → 추가 방문 없이 바로 재발급 가능
이 방법이 좋은 이유
✔ 스마트폰을 자주 바꾸는 분 (매번 창구 방문 불필요)
✔ 삼성월렛·네이버·카카오 등 민간 앱에서도 사용 가능
B. 현장 QR 발급 (카드 교체 없이 모바일만)
기존 실물 면허증은 그대로 두고 모바일만 추가하려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 발급 절차
①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실물 면허증 지참)
② 창구에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스마트폰으로 촬영
③ 앱에서 인증 완료 →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④ 비용: 1,000원
※ IC 카드를 새로 발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C. 재발급 & 기기 변경 시
● IC 카드 보유자
→ 새 폰에서 앱 설치 후 IC 카드 태그 → 즉시 재발급 (방문 X)
● IC 카드 없는 경우→ 다시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 QR 발급 절차 진행
2025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용처/사용법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에서 폭넓게 쓰입니다. 대표적인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공기관·금융기관·병원: 창구 신분확인, 각종 민원·업무 처리 시 활용.
● 공항 국내선·여객터미널: 국내선 탑승 수속 신원확인에 사용(행안부 공식 안내).
● 편의점·무인자판기·선거·통신사·렌터카·공유킥보드 등 실물 신분증을 쓰던 대부분의 현장: 모바일 제시·검증으로
● 온라인(비대면): 1금융권 은행, 카드·증권(일부), 정부24 등에서 비대면 본인확인 수단으로 연동해 사용.
사용 방식은 상황에 따라 두 가지입니다.
① QR 제시/스캔: 앱에서 QR을 생성해 보여주거나, 상대 시스템의 QR을 앱으로 스캔해 인증.
② NFC 터치: NFC 리더가 있는 곳에서는 터치로 신원확인.
정부의 공식 가이드 페이지 내 ‘사용자 안내’에서 사용 흐름을 그림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 IC 운전면허증, 꼭 바꿔야 할까? (IC의 의미·장단점·민간 앱)
IC 운전면허증은 칩이 내장된 실물 면허증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스스로 발급·재발급(NFC 태그)할 수 있게 해주는 기반 카드입니다. IC로 바꾸면 폰을 바꿔도 창구 방문 없이 즉시 재발급이 가능해 편의성이 큽니다. 반대로, IC로 바꾸지 않아도 시험장 방문 + 현장 QR 발급(1,000원)으로 모바일을 사용할 수 있어, 비용·동선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민간 앱 연동 관점에서도 IC는 유리합니다. 2025년 7월부터 네이버·카카오뱅크·토스·KB·NH 등 민간 앱에서 정부 인증 모바일 신분증 발급·이용이 열렸고, 삼성월렛 역시 국내에서 mDL을 지원합니다. 일상에서 쓰는 앱 안에서 신분확인을 수행하려면 IC 기반의 자기 발급·재발급 흐름이 가장 간편합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단순한 디지털 신분증을 넘어, 점점 더 많은 서비스와 결제 시스템, 본인 인증 환경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발급 과정은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가치는 매우 높습니다. 특히 플라스틱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되므로 분실 위험이 줄어들고, 인증 시 보안 수준이 강화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앞으로 정부의 디지털 정책 확대에 따라 사용처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아직 발급받지 않으셨다면, 정부24 앱이나 PASS 앱을 통해 간단히 신청하시고,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